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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찬바람 쌩쌩…밤부터 다시 강한 비

네, 저는 지금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30년 전통답게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데요.

공원을 감싸고 있는 울창한 나무들과 화사한 꽃들이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새벽 한때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두 그쳤는데요.

촉촉히 젖은 나무들이 참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비는 낮 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다시 저녁 무렵이나 밤부터 강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도 오후나 밤부터는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오늘(25일) 밤사이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경기 지방에 10~40mm로 꽤 많겠고요.

영서 지방 최고 30mm, 충청과 호남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기온이 올랐는데요.

서울 전주 9도, 대전 광주 6도, 강릉과 부산은 1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좀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 19도, 청주 대전 부산 20도, 전주 광주는 23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낮기온이 다시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조금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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