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48년 일본 문부성의 조선인학교 폐쇄령에 맞서 항거했던 이른바 4.24 한신 교육투쟁 당시의 교사와 학생 등 재일동포들이 문부성의 조치가 부당한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며 일본변호사연합회 인권옹호위원회에 인권구제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한신 교육투쟁이란 주로 북한계 재일동포를 중심으로 민족 정체성 보전을 위해 조선인학교를 설립해 운영한데 대해 미군 점령군사령부와 문부성이 지난 1948년 1월 각 지자체에 학교 폐쇄령을 내리자 강력히 항거한 투쟁입니다.
이 과정에서 오사카에서는 경찰의 발포로 16세 학생 김태일이 숨졌고 3천 명의 동포들이 검거됐으며 1953년까지 재일조선인 약 4만 명이 일본 학교로 강제 전학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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