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한 해 동안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발생 건수, 처리 결과 등을 종합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12개 은행 가운데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이 1등급을 받았고, 기업은행, 전북은행, SC제일은행은 4등급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부 은행은 공격적인 카드 영업 때문에 민원이 늘어 등급이 낮아졌지만, 최저인 5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습니다.
최근 소비자보호 우수마크를 받은 신한은행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지난해 증권시장 활황 탓에 주식 매매, HTS 관련 민원이 늘어 5등급으로 평가된 증권사도 증가했습니다.
1등급 증권사는 신영이 유일했고, 교보, 굿모닝신한, 키움 등 9개 증권사가 5등급을 받았습니다.
23개 증권사 가운데 9곳이 최저 등급을 받은 셈입니다.
카드 관련 민원은 2006년에 비해 10% 가량 줄어 비씨와 삼성카드는 1등급을 받았고, 롯데, 신한, 현대 카드는 2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생명보험사 가운데는 동부가 1등급, PCA생명이 5등급, 손해보험사로는 동부와 메리츠, 삼성, 현대가 1등급, AIG손해보험이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교보, 키움증권과 PCA생명, AIG손해보험은 지난해에 이어 또 5등급을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4등급 이하 금융회사에는 민원 예방과 감축 계획을 요구하고, 아울러 5등급 회사에는 일정 기간 민원감독관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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