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결정의 중대 고비가 될 펜실베이니아 예비선거가 실시됐습니다.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3일) 오전 중에 나옵니다.
원일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백58명의 대의원이 걸려있는 민주당 펜실베이니아 예비선거는 힐러리와 오바마에게 사활이 걸린 한판 승부입니다.
두 후보의 선거전은 독설을 주고받는 네거티브전으로 치달았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의원 : 오바마는 내가 이미 제안했던 것을 광고와 우편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바마 의원 : 선거 내내 클린턴 의원의 논쟁은 시간이 흐를수록 워싱턴 정치를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거 당일 직전 여론조사에선 힐러리가 6~10퍼센트 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보한 대의원수에서 힐러리가 백명 이상 뒤져있기 때문에 힐러리는 두 자리수 이상으로 압승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반면 오바마는 5퍼센트 포인트 차이로만 져도 사실상 승리라는 분석입니다.
[제니퍼 팔머리/정치분석가 : 오바마가 격차를 줄여서 5퍼센트 포인트 안으로 줄이면 오바마의 큰 승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의 끝내기냐, 힐러리의 뒤집기냐, 펜실베이니아 예비선거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오전 9시 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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