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살처분 작업에 투입됐다가 고열등으로 AI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 치료중인 사병은 AI바이러스에 노출되긴 했지만, 질병은 발생하지 않은 이른바 '불현성 감염'일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의 가검물에서 분리한 바이러스 항원의 일부를 수십만배로 증폭하는 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유행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중에서도 고병원성으로 분류되는 'H5형'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 사병의 몸에 AI 바이러스가 침투하긴 했지만 큰 해를 끼치지 않고 물러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가 실제 AI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는환자의 몸에서 나온 AI바이러스가 고병원성 AI바이러스인 'H5N1형'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앞으로 2-3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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