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안전띠 단속을 시작으로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어제(21일) 첫 단속대상은 출근길 공무원들이었는데 위반자가 속출했습니다.
최우철 기자입니다.
<기자>
안전띠를 매지 않은 운전자들이 속속 경찰에 적발됩니다.
건강 핑계를 대는가 하면.
[위반 운전자 : 혈압이 좀 높아서 아침에 약은 먹고 나왔는데….]
과태료가 비싸다며 볼멘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위반 운전자 : 매려고 하는 데 잡았어요. 봉급 받아서 나라세금으로 다 내네.]
경찰은 단속 첫날인 어제 정부종합청사 등 서울 시내 공공기관 21곳 앞에서 출근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습니다.
[김환수/남대문경찰서 교통안전계장 : 안전띠 미착용, 거기서부터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회전위반 이런 중대한 사고요인이 되는 행위까지도 집중단속 할 계획입니다.]
2시간 동안의 단속에서만 모두 91명이 적발됐는데 전에도 적발된 적이 있는 23명은 3만 원의 범칙금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는 행위나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도 연말까지 함께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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