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조류 살처분에 동원됐던 군인 가운데 한 명이 AI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긴급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배재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AI가 발생한 전북 순창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살처분 작업을 한 조 모 상병이 부대 복귀후 고열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살처분에 참가했던 사람이 작업 직후 AI 의심사례로 분류돼 치료는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조 상병이 항생제 치료후 열이 떨어지고 상태가 안정되고 있지만, 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AI의심 환자 기준에 부합해 격리병상에서 관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또 조 상병과 접촉한 모든 사람들에 대해 예방차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앞으로 열흘간 발병여부를 추척 관찰할 계획입니다.
AI 인체감염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증폭검사와 바이러스 배양 등 최소 3주정도 걸립니다.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팀 관계자 : 미국 CDC(질병관리본부)에 우리가 보낸 자료와 CDC에서 나온 자료를 맞춰보게 되죠. (어느 정도 걸리죠?) 완전히 끝나는데 3주 정도.]
정부는 AI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앞으로 투입되는 방역인원에 대한 예방백신 투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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