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거의 대다수가 한번쯤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개받은 지원자를 채용한 경험이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224명을 대상으로 '소개받은 지원자를 채용한 적이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94.1%가 '있다'고 응답했다.
소개받은 지원자에 대해 인사담당자는 대부분의 경우 '일반적인 채용방식과 동일한 전형으로 진행했다'(60.9%)고 답했다.
하지만 일부는 '면접 전형만 진행'(34.4%)했고, 소수지만 '절차 없이 바로 채용'(1.9%)한 경우도 있었다.
소개받은 지원자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인사담당자들은 대개 '입사 경로와 만족도는 무관하다'(67.1%)고 밝혔다. '소개받은 인재가 더 높다'(24.1%)고 답한 이도 적지 않았다.
소개를 받아 채용하는 이유에 대해 인사담당자들은 '소개해준 사람을 통해 검증된 인재이기 때문에'(47.5%) 혹은 '적합한 인재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28.6%)라고 말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채용방식에서 인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구직자들은 인맥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신입 구직자는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같은 교외 활동에서 인맥형성에 주력하고 경력 구직자는 현 직장에서의 평판 관리와 업계 내 인맥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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