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여의도 공원 앞에 나와있습니다.
새벽 사이 빗방울이 조금 떨어진 뒤라 공기가 한결 촉촉해졌는데요.
지금 이곳은 라일락이 그윽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고요.
푸른 나무들과 화사한 꽃들도 가득합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도심 속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22일)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 늦게 서울 경기와 충청도부터 비가 시작되면서 밤이 되면 그 밖의 지방에도 비가 오겠는데요.
전국적으로 5~20mm가 예상되고요.
땅을 촉촉히 적셔 주면서 중서부 지방의 건조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의 기온 18도, 대전 16도, 전주와 대구 14도, 광주와 부산 15도로 대부분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포근합니다.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은 22도, 춘천, 청주, 대전, 전주와 광주, 대구는 23도로 초여름 더위는 완전히 물러가겠고 포근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내일 비가 지나고 나면 지난 주에 비해서 기온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는 데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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