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과 관련해 민주당측이 국회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나서 FTA 비준 동의안 처리에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로 FTA 비준안 처리가 힘을 받게 됐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FTA 비준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피해를 보는 농민 지원대책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측은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과 관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맞섰습니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쇠고기 협상이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에 정치적 선물로 바친 꼴이 됐다며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쇠고기 협상 청문회를 한미 FTA 비준안 처리와 연계하겠다는 방침이어서 4월 임시국회 비준안 처리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노동당도 FTA 비준안 처리에 반대한다며 쇠고기 수입 개방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야당 대표자 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야당이 요구한 쇠고기 청문회에 반대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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