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후쿠다 일본총리와 지금 총리관저에서 한·일정상회담을 열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실용에 기초를 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과 경제협력 방안을 집중논의하고 있습니다. 도쿄에 나가있는 김우식 기자가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김우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조금 전 오전 9시 40분부터 총리관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간 셔틀외교를 복원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소원했던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분야 협력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 확대, 부품,소재 산업분야 협력, 한·일 FTA체결 문제 등이 집중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본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부품소재전용공단의 국내 설치를 검토하겠다는 뜻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핵문제와 환경과 에너지, 개발원조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방안도 의제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수행기자단 조찬 간담회에서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데 대해,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쇠고기를 먹었다며 앞으로는 질좋고 값싼 고기를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쇠고기 협상은 한·미 FTA와 상관없이 이뤄져 온 사안이라며 우리가 양보했다고 하는 비판에 대해서는 지나친 정치적 논리라며 반박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도쿄 일정을 마치고 오늘(21일) 밤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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