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족부는 올 하반기부터 기름유출사고가 난 태안 주민 9천여 명에 대해 정밀건강검진과 건강영향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30억 원을 투자해 태안환경건강센터를 설치하고 건강검진과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017년까지 태안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관찰할 예정입니다.
기름유출 사고 지역 주민들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나 나프탈렌 같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에 의해 장기적으로 건강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질병관리본부가 건강영향조사를 한 결과 태안군 해안마을 주민과 방제자들은 두통과 메스꺼움, 피부질환, 우울증 등의 증세가 다른 지역 주민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주의집중능력, 시공간 지각능력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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