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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km 벗어난 귀환캡슐 찾아라"…긴박했던 구조

<앵커>

우주인들을 태운 귀환캡슐의 착륙장소가 예정 지점을 크게 벗어나면서 긴박한 수색과 구조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이소연 씨 등 3명의 우주인을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킨 소유즈 TMA-11호 귀환 캡슐입니다.

대기권 진입 당시 받은 강력한 마찰열로 인해 캡슐의 외부는 검게 그을렸습니다.

귀환캡슐의 착륙지점이 예상지점으로부터 4백20Km나 벗어나자, 현지에서는 비상수색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대형 헬기 15대와 수륙양용 장갑차 4대,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급유트럭이 초원과 습지를 긴박하게 오갔습니다.

구조가 늦어진 만큼 캡슐 속에 갇힌 우주인들의 고통도 커 이소연 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함께 귀환한 여성 우주인 페기 윗슨과 선장 유리 말렌첸코도 탈진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이소연 씨는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에야 서서히 안정을 회복했고 귀환 소감을 밝히면서는 예의 그 밝은 표정을 되찾았습니다.

[이소연 : 이제까지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잘 돌아왔구요. 멋진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전부 다 너무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탄생 과정은 발사부터 최종 귀환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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