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논평] 특검과 삼성 쇄신

검찰 수사가 미덥지 않아서 특별검사팀에게 맡겼던 99일 동안의 삼성 의혹 관련 수사였습니다.

하지만 수사 결과를 접한 상당수 국민들의 마음은 적지않이 착잡할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대부분 의혹의 사실 관계를 밝혀내지 못한, 그래서 전혀 특별하지 않은 수사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무능한 특검이니 솜방망이 단죄니 면죄부만 줬다는 등의 많은 비판과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삼성 수사를 통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국민들의 준법정신에 대한 냉소감을 상당히 키웠지 않나하는 걱정입니다.   

국민들이 보기에 그래도 좀 나을 것으로 생각했던 특별검사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특검은 끝났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재수사 여론이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삼성은 그동안의 불법과 편법으로 얼룩진 행태를 스스로 청산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라있습니다.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번 기회에 진정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그 댓가를 다시 치루게 될 것임을 삼성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