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서 조금 전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오늘(19일) 밤에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합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헬기에서 내리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부시 대통령 내외가 반갑게 맞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례와는 달리 자신이 직접 카트를 몰고 부시 대통령과 함께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어서 부시 대통령 내외의 안내를 받아 캠프 데이비드 경내를 돌아보면서 환담을 나눴습니다.
두 정상 내외는 잠시 뒤에 로라 부시 여사가 직접 준비한 만찬 자리에서 두번째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서울시간 오늘 밤 11시쯤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미래지향적인 21세기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 동맹강화와 북핵 대응방안, 그리고 한미 FTA 조기 비준 대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한국과 미국이 서로 윈윈하고 세계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관계를 설정하고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한국군의 아프간 추가 파병, 그리고 양국간 군사협력 확대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두 정상은 이어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한 뒤에 고별 오찬 회동을 갖고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범세계적인 현안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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