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펠로시 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한·미 FTA가 양국의 공동이익을 증진할 것이라며 여야를 초월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미 의회가 '당선축하 결의안'을 채택한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한·미동맹관계를 한단계 더 격상시키기 위해 계속 지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민주, 공화당 원내대표 상원지도부를 만나 한·미 FTA, 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통령 관저에서 체니 미 부통령을 만나 "한·미 FT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의회 설득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의 미국 비자 면제를 조속히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체니 부통령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인사들과의 접촉도 이어져 미국 주요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한·미재계회의 주최 만찬연설을 통해 한·미 FTA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해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 용사탑에 헌화하고 전몰장병들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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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한승수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류우익 청와대 비서실장 등은 오늘(18일) 총리 공관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늘 당정청 협의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수 진작을 위해 4조9천여억 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했지만,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감세정책을 통한 내수진작을 주문하며 단기적 경기부양책에 반대입장을 분명히했습니다.
또 정부측이 이번 임시국회 안에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한데 대해 한나라당은 피해 농어민에 대한 추가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당에서 준비중인 대책을 정부측에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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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조만간 미국산 LA 갈비가 수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주요 사항에 대해 의견 절충이 이뤄져 현재 문안 정리 중에 있다"며, "오늘 저녁 6시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조건 개정안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측은 갈비 등 뼈 있는 쇠고기까지 개방 폭을 넓혀주되 현행 30개월 미만 연령 기준의 경우 미국측의 '동물사료 금지 조치'가 시작되는 시점에 제한을 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광우병위험물질 등 위험부위는 미국의 주장대로 국제수역사무국의 지침에 따르기로 해 일부 광우병 우려가 있는 부위도 수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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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용철 변호사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특검 수사 결과에 대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자신이 특검 수사를 원한 적이 없다면서 공권력으로 이건희 회장의 숨겨논 재산을 찾아준 꼴이 됐다는 말로 수사 결과를 꼬집었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특검수사 대상이 아닌 부분까지 결론을 무리하게 냈다면서 이는 검찰 수사 못하도록 조치한 것 아니냐는 의심마저 든다고 특검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삼성 문제를 척결하는데 인생을 걸만하다고 느낀다며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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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제주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 뇌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과 제주에서 일본 뇌염 매개 모기를 확인했다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 웅덩이 등에 대한 방제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일본 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린 후 짧게는 4일, 길게는 14일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3살부터 15살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염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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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씨는 오늘 우주정거장에서 13시간가량 잠을 자며 귀환에 대비합니다.
내일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이 우주 비행에 있어 가장 격렬하고 긴장된 순간이기 때문에 미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정기영/항공우주의료원장 : 귀환하면서 체력 손실이 생길 수 있고 지구의 중력으로 인해 의식이 혼미해 질 수도 있다.]
주임무인 18가지의 교육 과학 실험도 오늘 모두 종료됩니다.
이소연 씨는 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과학 장비들을 대부분 버리고 실험 결과만 메모리칩에 기록해 가져오게 됩니다.
우주선 발사 때는 각종 실험 장비와 개인 소지품 등 짐 무게가 49킬로그램이었지만 돌아올 때는 8킬로 그램 정도로 짐을 줄였습니다.
이소연 씨와 함께 지구로 귀환하는 페기 윗슨도 어제 세르게이 볼코프에게 선장 임무를 넘겨주고 귀환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소연 씨는 다른 우주인 두 명과 함께 소유즈 11호 우주선을 타고 한국 시각으로 내일 오전 11시쯤 우주정거장을 떠나 오후 5시 반쯤 지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는 들불로 생긴 짙은 연기가 도로와 주택가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코끼리 행진이 장관인 푸람 축제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도 서울 기온이 25도, 춘천은 26도까지 오르면서 때이른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도 전국의 낮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봄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더위는 다음주 화요일쯤 비가 오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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