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관계 로비 의혹도 고가의 미술품도 '무혐의'

<8뉴스>

<앵커>

삼성이 막대한 비자금을 동원해 정·관계 로비를 했다는 의혹도 결국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비자금으로 고가의 그림을 샀다는 의혹도 모두 혐의 없음으로 결론 지어졌습니다

한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시작된 삼성 정·관계 로비 의혹은 지난 3월 명단 추가 공개로 증폭됐습니다.

[전종훈 신부/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 이종찬은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였습니다. 김성호 역시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였고.]

하지만 특검 수사 결과 실명이 공개된 김성호 국정원장과 이종찬 청와대 민정 수석, 임채진 검찰 총장 등 5명 모두 무혐의로 결론났습니다.

특검은 "의혹은 있으나 증거가 없고 김 변호사의 진술도 오락가락했으며, 일부는 공소시효까지 지났다"고 내사 종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준웅/삼성 특별검사 : 김용철의 진술마저도 때와 장소에 따라 그 언급하는 내용이 일정하지 않았고.]

비자금으로 그림을 샀다는 의혹도 모두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특검은 국제갤러리와 서미갤러리에서 이건희 회장 부부가 산 그림 270억 원어치를 확인했으나, 자금 출처는 모두 이 회장 개인 돈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002년 대선자금이 삼성 비자금에서 나왔다는 의혹도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일보 위장 계열분리의혹도 삼성 비서실과 공모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실로 볼 증거가 없다며 내사 종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