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4시 뉴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에 관여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됩니다.

삼성 특검팀은 오늘(17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 회장을 비롯해 모두 10명을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와 삼성SDS 주식을 헐값에 발행하고 양도소득세 1,128억 원을 포탈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또 이 회장이 2조 3천억 원 상당의 삼성생명 주식을 포함해 모두 4조 5천 억원의 주식을 차명 보유한 것도 확인했습니다.

삼성화재가 고객 돈 9억 8천만 원을 빼돌린 것도 적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정관계 불법 로비 의혹에 대해선 김용철 변호사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고 공소시효가 지나 내사종결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혁신도시 재검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현재 혁신도시가 제대로 작동되고 실효성 있게 되도록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며, 세간의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치적으로 보면 수도권을 규제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다만 수도권 문제가 지방과 연계돼 있어 지방 발전 전략이 먼저 마련된 후  수도권 문제에 접근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습니다.

-----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과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경준 씨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150억 원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는 오늘 열린 김 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김 씨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유령 회사를 세워 자금을 세탁한 뒤 해외로 빼돌리는 등 김 씨의 법질서 경시 태도가 일반인의 상식을 초월한다"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재판부가 변호인측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검찰측 증거만 인정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LA 갈비를 포함한 미국산 쇠고기 개방 확대가 이르면 오늘 발표될 전망입니다.

우리측 협상대표인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보는 어제 나흘째 협상을 끝낸 뒤 "협상이 8부 능선 정도까지 진행됐다"고 말해, 양측이 주요 쟁점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 절충을 이뤘음을 시사했습니다.

우리측은 '동물사료 금지조치' 등의 안전성 강화 방안을 약속받는 선에서 연령제한을 풀고 뼈 있는 쇠고기까지 수입을 허용하되, 국제수역사무국이 정한 광우병 위험물질 보다 더 많은 수입금지 품목을 얻어내 균형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막판 절충을 위한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

식품첨가물로 제조된 숯 제품 대부분이 식용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10개 숯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와 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식품첨가물로 제조된 숯이 '먹는 숯', '식용 숯' 등으로 판매되고 있어 유통업체에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06년 이후 숯을 섭취한 뒤 복통이 발생한 사례가 2건, 이물이 혼입된 사례가 1건 접수됐다"며, "먹는 숯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품 사용을 중지하고 판매처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칠레에서는 세계 최대 구리 광산 노동자들이 파업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의 준비가 군사작전을 방불케할 정도입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이 외국 언론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한 낮에는 조금 더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