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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기온 평년과 비슷할 듯"

올해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WMO 동아시아지역 장기예보 전문가 회의 결과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은 "여름철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치우쳐 발달하면서 몬순 영향은 평년보다 약하겠지만 날씨의 변동폭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일본과 중국의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현재 라니냐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는 점차 약해지면서 올해 여름에는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WMO 동아시아지역 장기예보 전문가회의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장기예보전문가 이외에 영국과 미국 등 모두 23개국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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