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
전국 주요도시의 황사 발생일수는 지난 2003년에 비해 5년간 약 4에서 10배가량 증가했는데요.
황사가 오면 대기 중 먼지가 평소보다 10배에서 40배 이상 많아집니다.
더구나 최근 들어서는 황사 입자가 2.5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매우 미세해지고 있는데요.
2.5㎛미만이면 목이나 코로 전혀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폐포나 세기관지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폐 기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면 마스크로는 황사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황사 전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봄철 황사에 대비하기 위해 황사용 마스크 40만 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김연집/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 : 그동안 황사 마스크에 대한 공인된 규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가지고 배포를 했었는데 금년에 황사용 마스크에 대한 허가 기준이 마련이 됐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식품의약청에서 허가해 준 제품을 선택해가지고 배포를 하게 되겠습니다.]
이번에 배포하는 마스크는 산업용 방진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90% 이상 차단해줍니다.
[최학선/서울 마포구 : 꽃가루도 날리고 중국에서 황사가 오면 외출할 때 목도 칼칼하고 아주 힘들었어요.]
[정순분/대전 서구 : 이런 계기를 통해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다녀야 될 것 같아요. ]
건강보험공단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황사 마스크를 배포하고 건강강좌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황사가 있는 날!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는 필수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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