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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프랑스도 "깡마른 모델 퇴출!"

프랑스 하원은 지난 15일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유도하는 패션잡지나 광고, 인터넷사이트를 규제하는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법안은 거식증을 유도한 혐의가 인정되면 3만 유로, 4천 600만 원의 벌금형이나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상원 까지 통과하면 법안이 발효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프랑스 보건부 장관과 패션업계, 광고업계 대표들이 마른 모델들을 쓰지 않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2006년 남미에서 모델들이 거식증으로 잇달아 숨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페인은 체질량 지수 18 이하인 모델을 금지시켰습니다.

보통 체질량 지수 18.5 이하면 저체중으로 분류됩니다.

[카마르티/패션 모델 : 모델 중 항상 다이어트를 하고, 제대로 먹지 않는 친구들이 있는 데 무서운 일이죠.]

[레비/패션업체 캐스팅 담당자 : 디자이너들이 마른 모델의 몸에 맞춰 옷을 내놓기를 선호해서 캐스팅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프랑스에서만 3만 명에서 4만 명이 거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프랑스의 새로운 조치는 세계 패션 업계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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