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여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 교황을 환영하느라 미 전역이 떠들석합니다. 특히 교황의 81세 생일까지 겹치면서 축복과 환영의 물결이 워싱턴을 가득 메웠습니다.
신경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미국 방문 환영식이 열린 백악관 남쪽 뜰입니다.
환영 인파만 만명이 넘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 나는 친구로, 복음전도사이자 미국의 거대한 다원주의를 존경하는 사람으로 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극진한 예우로 교황을 맞으면서 미국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수많은 미국민이 교황의 방미를 기원했으며 이번주 함께 기도하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교황과 부시 대통령은 45분 동안 회담을 통해 인권과 테러 등 인류의 공동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교황의 미국 방문은 지난 1979년이후 29년 만입니다.
특히 오늘(17일)이 베네딕트 16세 교황의 81번째 생일이어서 관중석에선 축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교황은 워싱턴과 뉴욕에서 두차례 야외에서 대규모 미사를 집전합니다.
미국의 모든 방송이 교황 환영식을 생중계할 만큼 미 전역이 교황 방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