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띤 함성,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가수와 관객은 하나가 되는데요.
이곳은 발달 장애우 들의 후원을 위한 콘서트 현장입니다.
이 공연에는 발달장애우 2,000명이 무료로 초대되었습니다.
또 이곳에서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발달 장애우들의 복지사업을 위해 쓰여지는데요.
[이상우/가수, 공연 기획자 : 사람이 가장 사는 모습이 예뻐 보이고 멋있어 보일 때가 남을 위해서 살 때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실제로 자신보다 남을 위해 돈을 쓸 때 행복감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원 연구팀은 미국인 630명을 대상으로 연간 수입과 월별 지출 내용, 행복감 등을 조사했는데요.
조사 결과 자신의 소득과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선물을 사거나 기부금을 낸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돈을 쓴 사람들 보다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기환 교수/분당 차병원 정신과 : (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런 일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면서 세로토닌이나 엔돌핀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더 분비될 수 있는 확률이 더 커지는 거죠.]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 돈으로 5천 원에서 2만 원을 준 뒤, 한 그룹은 돈을 자신을 위해서 쓰게 하고 다른 그룹은 타인을 위해서 쓰게 했는데요.
5천 원 정도의 적은 돈이라도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돈을 쓴 사람들이 행복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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