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폐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쉽게 담배를 끊기 어려우시죠.
그런데 나의 폐 상태가 어떤지 체크는 잘 하고 계십니까?
'입 안'을 보면 폐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은 입 안의 상피세포를 통해 흡연자의 폐가 얼마나 손상됐는지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125명의 만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입 안의 상피세포와 폐의 상피세포를 비교, 연구했는데요.
'입 안의 조직'과 '폐 조직'의 유전자가 동일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병원에선 폐의 손상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폐로 통하는 기관지를 직접 관찰하는 '기관지 내시경'을 하고 있는데요.
이 시술은 환자에게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통증이 심한 진단술 없이도 만성 흡연자의 폐를 간편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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