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4.9 총선에서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양정례(30.여) 당선자의 학력·경력 위조 및 거액 특별당비 납부 등에 대한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본격 조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에 따라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양 당선자의 후보등록과 관련된 서류 일체에 대해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15일 "양 당선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나온 상태여서 제기된 모든 의혹을 일단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혐의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당선자의 자료는 이번에 함께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양 당선자와 관련해 제기된 학·경력 위조, 재산신고 누락 및 거액 특별당비 납부 의혹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별당비 납부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정황이 나타날 경우 다른 당선자 등으로도 조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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