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국내 채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2.73%를 기록했습니다.
2001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0.6%에 그쳤던 지난해 4/4분기 때보다는 무려 4배나 높은 성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변동 장세가 계속되면서 주식형 펀드보다도 수익률이 양호합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O%로 제자리를 지켰지만, 채권형 펀드는 0.31%로 플러스 수익을 올려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한 채권형 펀드의 경우 연초 이후 수익률이 4.5%를 넘습니다.
채권형 펀드의 이 같은 선전은 최근 금리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형 펀드 수익률이 좋아진겁니다.
2006년 말 4.92%를 기록했던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1년 동안 5.74%까지 크게 올랐다 올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제(14일0 기준으로 금리는 4.95%까지 떨어진 상태인데요.
이는 1년 동안 꾸준히 오른 금리가 불과 3개월 만에 1년 전 수준으로 떨어진 겁니다.
또 정부가 경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향후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돼 채권 수익률이 상승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변수에 집착하면 위험하므로 중장기적인 금리 기조를 살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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