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빠지면 부모도 몰라본다는 '도박'. 그 늪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정말 없을까.
1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할 SBS<긴급출동!SOS24>는 '유학파 아들의 패륜(연출 주남주·작가 박희경)'편에서 수년 때 도박의 늪에 빠져 본인의 심신이 황폐해진 것은 물론, 가족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한 남성을 추적했다.
30대의 이 남성은 해외 유학까지 다녀온 이른바 '유학파'다. 그는 수년 째 매일 수차례 부모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해오고 있었고, 요구를 거부 당하면 식칼을 던질 정도로 잔인한 폭력을 일삼았다. 이 남성의 부모는 이미 경찰에 여러 차례 신고를 했지만 아들의 욕설과 폭력은 날이 갈 수록 심해졌다.
제작진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그의 폭력이 점점 심각해진 이유는 다름아닌 '도박 빚' 때문. 최근 10년간 그는 10억여 원 이상의 돈을 탕진해왔고, 지난해부터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둔채 오직 '도박'에만 몰두 하고 있었다.
그는 이미 유학시절부터 갖은 이유를 들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해왔다. 부모는 이미 수년 째 그의 폭력이 두려워 밤새 시장에서 번 돈을 모두 갈취당하고 있었다.
제작진이 사건 당사자를 추적해보니 그는 역시나 불법 스크린 경마장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었다. SOS팀은 도박 중독에 빠져있는 그와 가족을 돕기 위해 각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솔루션 위원회와 함께 그 해결책을 모색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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