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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제성장시 국내 에너지수급 불안해진다"

새 정부의 목표인 7% 경제성장이 이뤄질 경우 국내 에너지 수요와 공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오는 2012년까지 연 7%를 성장한다는 가정하에 에너지 수요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력과 액화석유가스를 중심으로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면서 수급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곳은 전력으로, 4.8%의 성장을 할 경우 2012년까지 연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이 4% 대이지만, 7% 성장이 이뤄지면 증가율이 6.1%로 높아지면서 당초 전력수급 계획보다 9.7%나 늘 것으로 연구원은 추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력 공급 예비율이 3%까지 추락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LNG수급 역시 7% 성장이 이뤄질 경우 당초 예상보다 최대 800만톤까지 가스 수요가 많아져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우리경제가 연평균 7% 성장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7% 성장으로 추가되는 에너지 수요에 대처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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