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가 끝난지 이틀이 지났지만 곧 원내 1당이 될 한나라당은 친박 당선자들의 거취 문제로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관심사는 한나라당내의 권력 구도에 있지 않습니다.
유권자들이 여당을 국회 과반수로 만들어 준 이유는 경제살리기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기위한 기반을 만들어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일에 매진할 때입니다.
한나라당이 국정에 앞서서 친박이니 복당이니 하는 당내 이슈와 당권 문제로 분란을 벌일 경우 국민들은 분명 눈쌀을 찌푸리고 등을 돌리기 시작할 것임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모두가 실감하듯이 우리 경제는 지금 대내외적으로 적지않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의 변화로 각종 법안들이 새로 만들어지거나 개정돼야 합니다.
특히 지난 6개월동안 두번의 선거로 미루어져온 상당수의 민생 법안들이 줄줄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여당이나 야당 모두에게 꽤 구체적인 질책성 메시지를 보냈다고 판단됩니다.
그런 만큼 정치권은 정쟁은 최대한 접고 활발한 정책 대결을 벌여줄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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