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승합차가 화물차와 시외버스에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서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경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심하게 찌그러져 뒤집힌 승합차가 버스에 깔려 있습니다.
뒤집힌 승합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은 여념이 없습니다.
어제(11일) 저녁 7시 반쯤 경북 포항시 청하면 삼거리에서 50살 공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28살 한 모 씨의 화물차와 부딪혀 전복됐습니다.
또 따라오던 시외버스가 뒤집힌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69살 권 모 씨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유턴을 하다 마주오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이문동 한국외대 기숙사에서 화재 경보가 울려 학생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고은/한국외대 2학년 : 불은 안 난 것 같은데, 방송이 막 나오길래 애들이 다 내려오고 그래가지고... 소방차도 오고 일이 커졌는데, 다시 가셨어요.]
학교측은 교복을 입은 청소년 5명이 기숙사에 들어와 장난으로 소화기를 뿌리는 바람에 화재 경보가 울려 기숙사 학생들이 대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쯤엔 경북 경주 외동읍의 한 모텔 지하에서 지난 2일부터 땅굴을 파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던 43살 이 모 씨가 유증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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