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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노인 고혈압 환자 33% "병 모르고 생활"

'소리 없는 저승사자' 바로 고혈압을 일컫는 말인데요.

고혈압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노인 고혈압 환자 33%가 자신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지 모르고 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철호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 1천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특성과 치료현황을 연구한 결과, 노인 고혈압 환자 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66%에 그쳤고 나머지 33%는 고혈압인 줄 모른채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 노인 가운데 약 69%가 고혈압 환자였고, 23%는 고혈압 전 단계였으며 정상인 경우는 8.5%에 그쳤는데요.

그러나 고혈압 환자 가운데 66%만이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나머지 33%는 고혈압인줄 모른채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고혈압의 경우 노인들의 직접 사망원인과 직접 관련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고혈압 치료를 충실히 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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