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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누르면 더 예뻐져요" 압화공예대전

<앵커>

네 이번에는 다른 소식 알아보죠.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는 세계압화공예대전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다고요?

<기자>

네, 압화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누를 압에 꽃 화자, 그러니까 누른 꽃이라는 뜻입니다.

꽃이나 풀을 납작하게 눌러서 공예작품을 만드는 것인데, 일단 작품들 함께 보시죠.

언뜻 보기에는 사진이나 그림 액자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꽃과 풀을 납작하게 누르고 말려서 작품을 만든 것입니다.

거베라 꽃으로 만든 장식장은 진짜 꽃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꽃의 모양이나 색깔이 선명합니다.

가구분야 대상을 받은 식탁은 여러가지 꽃과 풀로 나비 모양까지 만들었습니다.

공작선인장꽃으로 만든 욕실세면대와 장식장 세트를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과 악세사리 등에도 많이 이용됐습니다.

[이복규/고양시 압화연구회장 : 꽃꽂이를 해도 일주일도 못가요. 한 3-4일이면 다 지는데. 압화를 함으로써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고양세계압화대전에는 해외 18개 나라 작품 59점을 포함해 모두 380여 점이 출품됐습니다.

이 작품들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고양 꽃박람회 기간중에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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