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어제(9일) 5.5%가 폭락한 3,413.91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살 수 있는 B주지수도 3%나 급락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지난 4일간 그동안의 과도한 하락에 대한 반등으로 크게 올랐지만 이날 또다시 추락한 것입니다.
지난 1·4분기 상장사 이윤증가율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상장사 이윤의 상당부분이 본업보다는 주식투자에서 나왔는데 올들어 증시 상황이 악화되면서 실적이 나빠진 것입니다.
다음주 발표될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월과 같은수준인 8%대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시를 부양하려는 중국정부의 의지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인상 보다는 지준율 인상과 대출규제 등으로 긴축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중국인민은행의 회의록 공개된 것입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팀장 : 시장이 우려했던 것은 지금보다 더 높은 강도 다시 말해 금리인상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그부분은 시장의 우려가 크게 완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반년 사이 고점 대비 40% 이상 빠진 중국증시.
최근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비유통주 물량압박과 인플레이션 등 변수가 많아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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