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운용하는 핵추진 항공모함이 사상 처음으로 오는 8월 일본에 영구 배치된다고 미 해군이 7일 밝혔다.
미 해군은 현재 일본에 기항하고 있는 항공모함 키티 호크호를 대체, 서태평양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새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모항인 버지니아주 노폭 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조지 워싱턴호는 미국을 출발한 뒤 남미지역국가의 해군들과 연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일본 요코스카 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조지 워싱턴호는 앞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도 작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키티 호크호는 미 해군에서 디젤유로 가동되는 마지막 항공모함으로 오는 29일이면 실전 배치된 지 47년을 맞이하게 되며 올 여름 핵추진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와 임무교대 뒤 귀국하면 퇴역할 예정이다.
조지 워싱턴호는 미 해군에서 가장 큰 니미츠급 항모 6번(CVN-73)함으로 지난 1992년 실전 배치됐다.
다음은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의 제원이다.
▲만재배수량 10만4천t ▲길이 332.8m, 폭 76.2m ▲최대출력 28만마력 ▲최대속력 30노트 이상 ▲승무원 약 6천100명(항모인원 3천200여명+항공인원 2천900여명) ▲항공기 탑재 80여대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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