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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근로자 10% "일자리 있어도..'빈곤'"

고용 사정의 악화와 급속한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전체 상대 빈곤율이 2001년 이후 5년 만에 2.2배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세연구원은 1년 내내 취업상태에 있던 '완전취업' 근로자 가구의 2006년 현재 상대 빈곤율은 9.29%로, 10가구 중 1가구 가까이가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분적으로 취업상태에 있었던 '부분취업' 근로자 가구의 빈곤율은 28%로 '완전 취업' 근로자 가구의 3배가 넘었고, 가구주가 무직인 가구의 상대 빈곤율은 43%에 달해 10 가구 중 4가구 이상이 빈곤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자영업자의 상대 빈곤율은 근로자 가구나 무직 가구에 비해 비교적 낮았지만, 전체 평균 상대 빈곤율은 2006년 현재 16.22%로 지난 2001년 빈곤율인 7.33%와 비교하면 5년 만에 2.2배 높아졌습니다.

조세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경제위기 이후 빈곤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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