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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점차 흐려져…내일 밤부터 전국에 봄비

<8뉴스>

유난히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19.1도까지 올라갔고 합천은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3.8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를 제외한 그 밖의 지방은 밤부터나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낮 동안 활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국에서부터 점차 구름대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구름은 내일 낮에 제주지방부터 영향을 주겠고 밤에는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점차 흐려져서 밤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요. 지방은 밤에 비 소식이 있지만 영동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충청 지방은 밤부터 5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 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이번 비로 건조함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는 낮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5~20mm입니다.

다음주 수요일에도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겠고요. 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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