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작 대신 걸린 낯익은 포스터!
20세기 대표 명작 <벤허>가 5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
이 극장은 <미션>, <영웅본색> 등 추억의 영화들을 계속 선보이며 고전영화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인데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들의 재개봉에 대한 반응은 이미 뜨겁습니다.
장국영 씨의 추모 5주기를 맞아 재상영된 유작 <아비정전>은 재개봉 첫날 신규 개봉작들을 누르고, 관객 수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추억의 영화 뿐 아니라 지난해 화제작들도 저렴한 가격에 재상영되고 있습니다.
짧아진 상영기간으로 인해 영화 볼 기회를 놓친 관객들의 요청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조현주/극장 프로그램팀 : 영화를 극장에서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관객들의 요구와 최근에 비수기로 인해서 콘텐츠 부족에 시달렸던 극장의 요구가 잘 부합한 경우인 거 같습니다.]
지난해 화제작 <색, 계>, <세븐데이즈>도 재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재개봉이 비수기 극장가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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