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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문화의 정수를 만나다

<앵커>

페르시아와 이란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우리나라에 도착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3년동안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일반에 공개됩니다.

남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립중앙 박물관 수장고에 귀한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이란 국립박물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상자를 옮기고 포장을 풉니다.

페르시아 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황금 유물인 날개 달린 사자 모양의 황금각배입니다.

기원전 4-5세기 작품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이집트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지배했던 세계 최초의 거대 제국의 국력을 상징하듯 화려하고 정교합니다.

[한수/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 페르시아 제국의 역사를 가지고 있던 시기의 유물들이 고르게 이란의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5개 박물관에서 약 200여 점의 유물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페르시아 유물전은 오는 22일부터 8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이후 9월 29일까지는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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