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가 오늘(2일) 오후 3시에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홍 씨는 고가 미술품 구매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들의 여러 질문에 일절 대답을 하지 않고,성실히 조사받겠다고만 짧게 말한 뒤 특검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특검팀은 홍 씨를 상대로 고가 미술품 구매 경위와 어떤 돈으로 미술품을 구입했는 지 등을 묻고 있습니다.
특검은 삼성생명 차명주식의 배당금 일부가 미술품 구입에 쓰인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 돈이 회사 비자금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해 홍 씨를 기소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다음주 총선 이전에 이건희 회장 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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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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