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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재벌규제 완화 맹공…'견제론' 부각 주력

<앵커>

민주당은 현 정부의 재벌규제 완화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견제론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야당들도 전략지역에 집중하며 목표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재벌규제와 금산분리 완화정책을 비판하면서 현 정권을 '1% 특권층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강금실/통합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재벌을 살리면 거기서 나오는 콩고물을 서민에게 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 같다.]

민주당은 이런 추세라면 한나라당이 200석까지 가능하다며 견제야당을 지켜줄 것을 집중적으로 호소할 방침입니다.

오늘(2일) 오전에는 전북 군산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오후에는 광주에서 대규모 전진대회를 갖는 등 호남 텃밭 다지기에 나섭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어제 청주, 보은 등 충청권에 이어 저녁에는 강원도 춘천까지 방문하는 강행군을 벌이며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저희 자유 선진당이 창당을 하고 나선 이유가 있습니다. 국정 혼미 사태 속에서 분명한 우리의 원칙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여러분을 위해서 뛰고자 합니다.]

이 총재는 오늘은 수도권 지원유세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부터, 창원을과 사천, 울산북 등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에 대한 특별 지원 체제로 전환하고,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후보 지원에 집중합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 덕양갑에 출마한 민주당 한평석 후보가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에게 반 한나라당 연대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해 그 결과는 물론 이후 다른 지역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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