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3월이 1908년 서울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01년만에 가장 덜 추웠던 3월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1일 1908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에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3월 서울의 최저기온 평균은 3.7도로 평년에 비해 2.6도가 높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경우 금년 3월의 평균기온은 7.1도로 평년보다 1.5도 높아 2002년과, 1998년, 1990년에 이어 관측사상 4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금년 3월의 최고기온 평균은 13.3도로 평년보다 1.8도 높아 2002년과 1998년에 이어 3번째로 포근했던 3월로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같은 기온 상승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함께 도시화로 인한 열섬 현상 때문에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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