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최근 4년 사이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투자자문회사 저스트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1.27%를 기록해 전 분기에 비해 0.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3년 4/4 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4/4 분기 기준 서울의 공실률은 1.75%로 런던의 절반 정도 LA와 비교하면 13% 정도로 세계 유명 도시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권역별로는 여의도가 0.8%로 가장 낮았고 그 뒤를 강남, 도심권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실률이 하락하면서 임대료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강남권이 가장 많이 올라 전분기보다 2.6% 상승했고 여의도는 2.4, 도심 지역은 0.7%씩 각각 올랐습니다.
오피스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최근 2, 3년새 땅값 상승과 토지 부족 등의 이유로 공급은 줄어든 반면 대규모 빌딩을 필요로하는 임대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오피스 공급 물량은 82만 제곱미터로 지난해의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올 한해 빌딩 임대료도 10%까지 상승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는 2010년까지는 오피스 고갈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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