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의자 이 씨는 현재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1일)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요한 기자! (네, 수사본부가 마련된 경기도 일산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네, 수사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은 어젯밤 11시부터 이 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 씨가 성폭행을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가, 새벽에는 말을 바꾸는 등 진술을 번복하고 있지만,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가 미성년자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10년간 실형을 산 전과가 있다는 점과, 피해 어린이를 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엘리베이터에서 강제로 끌어내려 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흉기를 손에 들고 아이를 위협했다는 점도 이 씨에게 불리한 대목입니다.
하지만 이 씨는 손에 든 것이 흉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랜 교도소 생활을 한 이씨가 단순폭행이 성폭행 보다 죄질이 가볍다는 걸 알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중으로 피해자 조사와 물증 확보 등을 통해 이 씨의 혐의를 입증한 뒤 이르면 오늘 안에 성폭력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씨가 범행 이후 닷새 동안 어디서 무얼하고 다녔는지는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인상착의가 언론에 모두 공개됐는데도, 범행 때 쓴 모자를 그대로 쓰고 다니는 이해할 수 없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 씨가 TV를 보지 않아 주위 상황을 정확히 몰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