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짙은 안개…한낮 서울 14도 '포근'

밤사이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특히 충주와 춘천, 안동, 원주 등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백 미터 안팎 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 공항 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진 상태인데요.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낮부터는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의 낮기온이 14도 등 어제보다 2~3도 가량 더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을 뿐 우리나라 하늘에는 별다른 구름이 없는 상태입니다.

오늘도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아서, 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좀 더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에도 또 한 차례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