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자치구의 수도 라싸에서 새로운 시위가 발생했다고 미 워싱턴 소재의 민간단체가 주장했습니다.
티베트국제운동 관계자는 현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시위가 현지 시간으로 29일 오후 2시 라싸의 라모시사원에서 시작됐으며 시간이 가면서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라모시와 조캉사원 등이 보안병력에 의해 봉쇄됐다가 수시간 만에 상황이 진정됐으며 시위로 인한 부상이나 체포자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모시사원은 지난 14일 유혈시위가 시작된 곳입니다.
라디오프리 아시아도 현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수백명이 시위에 참석했다면서 대규모 시위였으며 사람들이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티베트망명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조캉사원에서도 시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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