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가 고급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한 인도 타타 모터스의 신용 등급을 두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 인도법인인 크리실은 어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으로 인해 재정상태 악화가 예상된다며 타타 모터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실은 또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전 세계 고급차 시장 점유율이 5%에 불과하다"며 "타타가 고급차 시장 경험이 없는 점도 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26일 포드로부터 재규어-랜드로버를 23억 달러에 인수한 타타는 인수 대금 충당을 위해 최근 씨티뱅크, JP모건 등 9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30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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