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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고 살라고…이번엔 수입산 야채에서 '생쥐'

<8뉴스>

<앵커>

미국산 수입 냉동채소에서 생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새우깡에 이어 다시 한번 먹을거리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초 미국에서 수입된 냉동 야채 가공제품입니다.

잘게 썰어진 야채와 함께 검은 이물질이 냉동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잔털이 난 4cm 가량의 이물질로 보건당국에서 회수해 확인한 결과 생쥐로 추정됐습니다.

[강봉한/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관리과장 : 현재 쥐의 상태라든지 또 그 소비자께서 구입해서 발견한 과정 등을 종합해 볼 때 현재 소비자가 집어넣었을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한 소비자가 이달 중순, 회원제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서울 양재점에서 구입했다 뒤늦게 이물질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해당제품은 미국 콜럼비아 푸드 사에서 생산한 것으로 국내에는 지난 2006년 말부터 모두 6십여 톤이 수입돼 전국 6개 매장에서 유통됐습니다.

이달초 문제의 제품과 함께 수입된 9톤 가운데 1.5톤은 이미 소비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약청은 나머지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과 회수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이물질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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