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늘(28일) 국제수지 동향을 발표하면서 지난달 경상수지가 23억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적자입니다.
그 동안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지탱해주던 상품수지가 또 다시 적자를 기록한데다 서비스 수지의 적자 폭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상품수지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한 수출증가율이 18.8%를 나타내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수입 증가율이 27.6%에 이르면서 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 수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특허권 사용료 지급이 크게 늘어난 데다 운수 수지 흑자가 줄어들어 적자 규모가 전 달보다 1억 1천만 달러 확대된 22억 5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이밖에 소득수지는 7억 달러의 흑자를 보였고 경상 이전수지는 개인송금 지급이 줄면서 2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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