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삼각주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시 대저동 시설재배가 시작된 이래로 30여 년 넘게 토마토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삼각주 지대 토양으로 바다에서 유입된 다수의 미네랄과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토마토 맛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맛이 진하고 육질이 단단합니다.
이 곳에선 400여 농가가 하루 약 11000톤 정도의 토마토를 출하하고 있는데요, 지금이 수확적기 이기 때문에 바쁜 농민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맺힙니다.
[김흥식/부산광역시 대저동 : 우리 지역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기온이 온난하고 토양이 점질토입니다. 토마토가 짭짤하여 단맛이 더 많이 납니다.]
일반 토마토는 약 9브릭스의 당도를 나타내지만 대저토마토는 이보다 2브릭스 높은 11브릭스 정도이며 비타민 c도 다른 품종에 비해 높습니다.
가격도 일반토마토보다 약 3배 이상 비쌉니다.
그래서 대저 토마토를 재배하면 수입이 좋다고 해서 짭잘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서창구/대저농협 유통센터 소장 : 대저 토마토는 타지역 토마토보다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단단해서 상품가치가 뛰어나 우리 고장의 효자작물입니다.]
대저토마토는 다른 품종에 비해 크기도 작고 생산량도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맛으로 승부한 농부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