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골프장 입장요금인 '그린피'를 중국 평균보다도 낮춘 골프장이 등장했다.
서귀포시 수망리에 지난 8일 문은 연 부영컨트리클럽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관광산업 고비용 구조개선에 적극 동참하라"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28일부터 그린피를 주중 8만 원, 주말 12만 원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국의 304개 골프장 평균 입장요금인 주중 8만700원, 주말 12만4천700원 보다도 낮은 요금으로, 전국 최저가이다.
부영컨트리클럽은 개장 당시 제주도로부터 그린피를 도내 평균 수준인 주중 10만5천 원, 주말 13만9천 원을 받고록 권고 받았으나, 실질적으로는 주중 10만 원, 주말 13만4천 원으로 낮춰 받아왔으며 카트비도 도내에서 가장 낮은 4만 원으로 결정했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수망관광지구 240만6천㎡에 3천60억 원을 투입해 골프장 36홀(회원 27홀, 대중 9홀)과 숙박시설 950실을 건설하는 관광지 개발사업에 착수, 1단계로 골프장 27홀(회원 18홀, 대중 9홀)을 조성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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